이번에 레뷰 프론티어에 당첨되어서 얼씨구나 했다.
참고 - [나름리뷰?!] - [생각대로 Week&T] 물탱크 속의 아이디어, 생각대로 된다면?
이왕 간거 사진기가 마련되면 또 와야 할 곳이니
한 번 둘러볼만한 곳을 미리 가보는 식으로 광화문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가기로 한 코스는 광화문광장 -> 경복궁 -> 청계광장 순
일단 광화문 역에서 내려야겠지?
광화문 역사 내에 있는 설치물.
원래는 2번출구로 나갔어야 했는데 나와보니 8번.
광화문광장으로 길 건너기 전, 여기가 세종문화회관이구나...
드디어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다!
광화문광장 인증샷 ㅋㅋㅋ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을 무참히 깨주신 대왕님과
우월하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 정말 실제로 보니 우월하시다. 오오 위대하신 장군 오오
그런데 광장에 스케이트장을 설치한 덕에 광장의 1/2 가까이가 차단되었다.
한 바퀴 돌아다니는데도 15분도 안 걸렸어 뭥미...
뭐 그래도 3시 타임에 시간을 맞춰서 경복궁에 가야하기 때문에 (1시부터 매시 정각에 가이드가 인솔한다)
광화문 광장을 빠져나와서 경복궁을 가기로 했는데... 또 길 해맸다;;
광화문 가는길. 눈이 쌓여서 보기 좋다.
드디어 흥례문에 왔다!
헉헉... 겨우 길 헤맨 끝에 겨우 흥례문 도착.
여기 옆에서 표를 산 후에 들어가서 검표소 옆의 안내센터에서 기다리면
지정된 시간에 안내원이 나와서 가이드를 시작한다.
표 산거 인증...
요기가 근정전.
추위에 벌벌 떨면서(아 내가 왜 장갑을 안 들고 갔을까...)
그렇게 한 시간 반의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바로 리뷰하러 청계광장 ㄱㄱㅅ
...했는데 사람도 없고 이미 동태가 될대로 된 상태라
이 이후로는 정줄놓 모드...ㄷㄷㄷ
나의 일용할 양식
젠장 손이 얼어서 포장지 벗기기도 힘들어 헥헥
뭐 솔직히 본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디카가 생길 때를 대비해서 겸사겸사 미리 탐방하는 거니까
무엇보다도... 절때 눈 온 후에 바깥나들이는 하지말자
거의 동태가 되다시피해서 집에 왔다... 흑흑 ㅠㅠ
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