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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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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의 바닷소리... 그리고 영덕을 떠나며 [새해투어 5번째] 이전 글 : [사진기 들고 떠나자!] - 동해의 푸른 바람이 부는 곳, 영덕풍력발전단지에 가다. [새해투어 4번째] 영덕풍력발전단지를 돌고 나서 다시 영덕 읍내로 ㄱㄱㄱ 읍내에서 신년이다 보니 떡국 할 거리도 찾고~ 국에 넣을 고기도 좀 사고 했답니다. 살 거리를 다 사고 영덕 읍내에서 강구항 쪽으로 가던 길에 마침 예전부터 있어왔던 큰 다리가 기억나서 그 쪽으로 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이 다리의 이름은 강구교. 만들어진 때가 일제강점기... 그리니까 1937년에 만들어 졌으니 약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덕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었네요. 예전엔 차가 씽씽 다닐 정도로 넉넉하고 튼튼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고 인도도 딱 한줄로 되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좁아 보이는 지... 세월 탓일..
이미 해 떴는데 영덕 해맞이 공원을 가다 <새해투어 3탄> " 젠장! 왜 여기마저 커플들에게 잠식당한 거시냐!!! " - smopuim, D-SRL 들고 댕기는 커플들을 보며 해맞이 촬영을 마치고 동장군의 동해의 칼바람 스킬을 시전 당한 채로 집에서 넉다운이 된 채로 곯아 떨어지다 다시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영덕 해맞이공원에 가게 되었다.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게다리에 농락당하는로 둘러쌓인 등대가 보이는데 이 등대의 이름은 창포말 등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이 창포리, 바로 창포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듯 하다. 이 등대가 보인다면 영덕 해맞이 공원에 다 왔다고 보면 된다. 아직도 대게가 '크고 아름다워서 대게'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 대게가 아니라 '긴 다리가 마치 대나무같이 곧고 다리 색도 대나무와 비슷해서 대게' 라고 한다.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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