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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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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심 속 푸른 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동백섬에 가다 [새해투어 마지막] 이기대에서 내려온 후에 다시 발길을 돌려 이번엔 광안리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광안리가 이기대에서는 그리 멀지 않다고 하시지만 역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밀리더군요; 하지만 가는 중간중간마다 구경거리가 많아서 나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 찍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기대에서 내려와서 도로를 타고 있는데 왠 크고 아름다운 배가 서 있길래 아버지에게 잠시만 구경하면 안되냐고 부탁했어요. 음.... 아무래도 가스라고 적힌 것을 보니 가스 수송선인 거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좀 알려주세요; 여하튼 정말 굉장히 큰 배를 눈 앞에서 보니 정말로 여기가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이렇게 큰 배를 본적이 없었고 이렇게 주변이 많..
동해의 푸른 바람이 부는 곳, 영덕풍력발전단지에 가다. <새해투어 4탄> 해맞이 공원을 구경한 후에 그 뒤에 있는 또 다른 영덕의 명소인 영덕풍력발전단지로 궈궈싕~! 영덕풍력발전단지는 해맞이공원에서 뒤돌아서도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코스를 정할 때 해맞이공원 -> 풍력발전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영덕해맞이공원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영덕풍력발전단지라는 이정표가 나와 있어서 차로 가기도 쉽다. 차를 세울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해맞이공원에 비해 편의시설도 잘 갖춘 편이라서 해맞이공원과는 비교가 안된다. 자 그럼 올라가서 구경 좀 해보자~ 올라가지 않고 봤을 때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겠지만 올라가보면 여기저기 크고 아름다운많은 발전기들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이 발전기와 바닷가가 보이는 곳으로 도로가 놓여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다..
이미 해 떴는데 영덕 해맞이 공원을 가다 <새해투어 3탄> " 젠장! 왜 여기마저 커플들에게 잠식당한 거시냐!!! " - smopuim, D-SRL 들고 댕기는 커플들을 보며 해맞이 촬영을 마치고 동장군의 동해의 칼바람 스킬을 시전 당한 채로 집에서 넉다운이 된 채로 곯아 떨어지다 다시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영덕 해맞이공원에 가게 되었다.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게다리에 농락당하는로 둘러쌓인 등대가 보이는데 이 등대의 이름은 창포말 등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이 창포리, 바로 창포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듯 하다. 이 등대가 보인다면 영덕 해맞이 공원에 다 왔다고 보면 된다. 아직도 대게가 '크고 아름다워서 대게'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 대게가 아니라 '긴 다리가 마치 대나무같이 곧고 다리 색도 대나무와 비슷해서 대게' 라고 한다.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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