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사동 이름의 유래가 된 곳 - 암사동 바위절(구암정) 터 그저께 아버지와 함께 한강에 운동하러 갔다가 우연히 바위절 터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사진기를 들고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이 곳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삼국시대부터 내려가는데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에 백중사라는 절을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 있구요 그 후에는 그 터에 조선시대 구암서원이 들어 섰는데요 당시 이 지역의 자랑이라고 할 정로 훌륭한 문관이 많이 배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종때에 서원철폐령과 동시에 철거 되고 그 터에 기념비만 남아있다가 서울시에서 그 근처에 취수장을 세우면서 기존에 남아 있던 터를 공원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구암정을 세워 지금까지 이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아차산을 간다고 한다면 저는 일몰을 볼 만한 곳..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