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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여행

내 인생 처음으로 제대로 된 새 해를 보다 <새해투어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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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 뭔 놈의 맨날 뜨는 해 찍는데 이렇게 쌩고생을 해야 하나 "
                                                                   - smopuiM, 동장군표 동해의 칼바람을 맞으며




...어 뭐야

엥? 뭐야
날이 밝자나!!! 벌써 해 뜬거야?!!

이번에 놓치면 여기 온거 말짱도루묵???




아...앙돼!!



ㅠㅠ




우아아아아아아아~~~~~~~~~~~~~~~~~~~~~~~~~~아?



내... 내가 깨우고 싶어서 깨운건 아니라능!



응? 뭐야 아직 안떴자나
에잇 이런 식으로 날 깨우다니 너마저 츤데레인 거시냐능!!

우얏든둥, 얼렁얼렁 삼발이삼각대를 설치하고
이제 해 뜨기만을 기다리면 되는데.... 아우 진짜 Made in East sea 칼바람
정말이지 손 꺼내기가 무섭게 잘라버릴 기세로 세차게 분데이~
허미... 그렇다고 좋은 장면을 놓칠 수는 없ㅋ엉ㅋ~

그렇게... 한참을 기다린 끝에... 야 해뜬다!





아우 드디어 해가 뜨는구나 엉엉 ㅠㅠ
진짜 손이 퉁퉁 부어가도록 찍어준 것이 이렇게 돌아오다니
아이구 이 기특한 것 토닥토닥

좀 찍었으니... 이제 집에 들어가자 후다닥!!!










시간이 별로 안 지났는데 벌써 이만큼 올라갔다...





설마 이 정도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섭하지~잉~

다음 글에서 계에~ 속!!!
 
 
BGM : Beyond the Blue Horizon


출처 : http://eastern.tistory.com/entry/Beyond-The-Blue-Horizon-Lou-Chris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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