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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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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이름의 유래가 된 곳 - 암사동 바위절(구암정) 터 그저께 아버지와 함께 한강에 운동하러 갔다가 우연히 바위절 터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사진기를 들고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이 곳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삼국시대부터 내려가는데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에 백중사라는 절을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 있구요 그 후에는 그 터에 조선시대 구암서원이 들어 섰는데요 당시 이 지역의 자랑이라고 할 정로 훌륭한 문관이 많이 배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종때에 서원철폐령과 동시에 철거 되고 그 터에 기념비만 남아있다가 서울시에서 그 근처에 취수장을 세우면서 기존에 남아 있던 터를 공원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구암정을 세워 지금까지 이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아차산을 간다고 한다면 저는 일몰을 볼 만한 곳..
이제사 쓰는 '대낮에 왠 폭설?'  사람들은 눈 치우느라, 아이들은 눈장난 하느라 바쁘고 한강에 가니 제대로 얼은 한강 위에서 노시는 철없는 어르신도 계시고 디카 들고 오셔서 멋진 작품 만들고자 열심히 찍고 다니시는 분도 계시고 ...참... 눈이 없다면 볼 수 없는 풍경들이겠지?
걸어서 동네 속으로 - 인류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암사동 선사 유적지를 가다. 서울의 동쪽 끝, 고대 선사 인류의 주거문화가 남아 있는 곳, 그러나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잘 드나들지 못하는 곳. 나는 오늘,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 선사 주거 유적지에 간다. 걸어서 동네 속으로 인류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암사동 선사 유적지를 가다. 암사 유적지로 가는 길은 의외로 쉽다. 암사역에서 4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 계속 앞으로 걸어가면 된다. 계속 앞으로 걷다 보면 토기 모양의 등이 달려있는 길이 보인다. 그렇게 15분 즈음 걸었을까, 이제 암사 선사 유적지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리고 유적지 공원입구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들어가 볼려고 하니, 아뿔사; 여긴 입장료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입장료라고 해봤자 어른 500원 아이 300원 정도. 장애인이나 유공자 같은 경우엔 무료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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