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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건축물, 서울을 이야기 하다. - 도서관 가는 길 <1> 지난 주, 날씨도 맑고 좋아서 지난 번 동태투어를 갔던 광화문역으로 다시 출동했습니다. 이번에 답사할 곳으로 고종즉위40주년칭경기념비 -> 일민미술관 (구 동아일보 & 동아방송 사옥) -> 구 조선중앙일보 사옥 (현 농협 종로지점)-> 우정총국 (체신기념관) -> 정독도서관 & 서울 교육사료관 (구 경기고등학교) 이렇게 다녀왔답니다~ 답사하러(라기보단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모드였던) 갔던 날은 정말 카메라에 담다가 메모리카드가 체할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 기분도 날아갈듯이 좋았더래요~ 우히힛힝! 자 그럼 광화문역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볼 수 있는 기념비 쪽으로 먼저 가보도록 하죠. 고종(재위 1863∼1907)이 왕이 된지 40주년과 그의 나이 51세에 기로소에 들어 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눈 대~~~~애브악. 오늘은 정말로 눈이 미친듯이 온 날이였죠 전 아침에 밤 늦게 비나 눈이 오는 줄 알고 우산도 안 챙기고 갔는데.... 이넘의 일기예보가 나에게 똥을 줬어 ㅠㅠ 보통 일하러 갈 때는 사진기를 들고 다니지 않는데 오늘 혹시나 해서 들고 갔더니 이렇게 미친듯이 눈을 뿌려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산은 안들고 가서 퇴근할 땐 진눈깨비 잔뜩 맞고 가데요 ㅠㅠ !쫑!
야밤에 눈 맞은날. 요즘에 공부하러 다니는 곳에서 수료시험이 있어서 그 시험공부 하느라 항상 집에 늦게 가곤 하는데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잠깐 밖을 봤는데.... 엄마 남극의 블리자드가 요기있어요!!! 흐엉... 바람도 바람이고 눈도 눈이지만 눈 맞으면서 가다가 이러다 내가 눈에 맞아 정신 잃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ㅡㅡ; 뭐 거기서 집까지가 그리 긴 길이 아니라서 갈 수도 있을거라고 예상하고 나섰지만 ...결국엔 집에 도착할때까지 후회만...ㄷㄷㄷ 눈이 볼에 부딫힐 때마다 퍽퍽 소리가 나는게 눈 맞아서 아파본 건 정말 처음;; 사진 찍는데 자꾸 눈이 렌즈에 들러 붙어서 찍을 때마다 욕만 나오고... 여하튼, 이 장면을 놓치기 싫어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들고 다시 오던길로 가서 생고생 해 가면서 찍었는데, 손은..
헐... 대체 몇일 째 글을 안 쓴건지... 아 제가 다 무안해지네요 ㅡㅡ;; 글을 쓰고 싶어도 이 놈의 게으름 땜시 뭣도 못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가네요; 그나저나 저 먼 타지에서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저도 오랜만에 잉여KINg에서 벗어나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첫 출근을 하는데, 조금 두근두근 하지만은... 그래도 잘 해봐야죠!
암사동 이름의 유래가 된 곳 - 암사동 바위절(구암정) 터 그저께 아버지와 함께 한강에 운동하러 갔다가 우연히 바위절 터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사진기를 들고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이 곳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삼국시대부터 내려가는데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에 백중사라는 절을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 있구요 그 후에는 그 터에 조선시대 구암서원이 들어 섰는데요 당시 이 지역의 자랑이라고 할 정로 훌륭한 문관이 많이 배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종때에 서원철폐령과 동시에 철거 되고 그 터에 기념비만 남아있다가 서울시에서 그 근처에 취수장을 세우면서 기존에 남아 있던 터를 공원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구암정을 세워 지금까지 이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아차산을 간다고 한다면 저는 일몰을 볼 만한 곳..
근대 건축물, 서울을 이야기 하다 - 남대문로와 명동 3편 명동성당 - 이전 글 - 근대 건축물, 서울을 이야기 하다. - 남대문로와 명동 1편 근대 건축물, 서울을 이야기 하다. - 남대문로와 명동 2편 아이프로슈머에서 얻은 뉴욕핫도그 쿠폰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걷고 걸어 세번째 목적지인 명동성당으로 길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명동성당으로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 옆에 있는 가톨릭회관이 워낙 크고아름다운지라 그냥 그 건물만 보고 따라가도 될 정도더군요 물론 그 전에 어느정도 지도는 봐야 하지만요... 뭐 명동성당이야 유명해서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래도 답사니깐~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명동대성당은 1898년 종현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지면서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을 한국 천주교와 근현대사의 대표적 장소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적..
처음으로 후보정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항상 사진기 들고 찍을 때마다 파일을 JPG로 찍고는 후보정을 할 줄 몰라서 가만히 있다가 이번에 RAW파일로 몇 장 찍어서 한 번 건드려 보자 하는 마음에 한 번 해봤는데 의외로 재밌더군요~ 차이가 조금 느껴지시나요?? 조금씩 살짝살짝 건드렸는데도 사진 속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서 왠지 신세계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ㅋㅋㅋ 더욱이 기존 JPG파일을 건드릴 때 와는 달라서 RAW 파일로 보정하는 게 더 좋다고 하는 거군요! RAW파일이 기존 JPG와는 달리 용량이 많이 나가는 것을 빼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덕분에 보정에 대해 더 많이 배워보고 싶어진답니다~
영덕 앞바다의 바닷소리... 그리고 영덕을 떠나며 [새해투어 5번째] 이전 글 : [사진기 들고 떠나자!] - 동해의 푸른 바람이 부는 곳, 영덕풍력발전단지에 가다. [새해투어 4번째] 영덕풍력발전단지를 돌고 나서 다시 영덕 읍내로 ㄱㄱㄱ 읍내에서 신년이다 보니 떡국 할 거리도 찾고~ 국에 넣을 고기도 좀 사고 했답니다. 살 거리를 다 사고 영덕 읍내에서 강구항 쪽으로 가던 길에 마침 예전부터 있어왔던 큰 다리가 기억나서 그 쪽으로 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이 다리의 이름은 강구교. 만들어진 때가 일제강점기... 그리니까 1937년에 만들어 졌으니 약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덕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었네요. 예전엔 차가 씽씽 다닐 정도로 넉넉하고 튼튼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고 인도도 딱 한줄로 되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좁아 보이는 지... 세월 탓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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