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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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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근황... 에구 그동안 여기저기 신경 쓰느라 포스팅도 못하고 레뷰에 들러서 추천도 해야 하는데 추천도 못하고...ㅠㅠ 그래서 짧지만 조금이라도 이 녀석이 그동안 뭔 짓을 했는지(?) 잠깐 끄적거려 봅니다. 아차산에 갔다 왔습니다. 월요일날, 아버지와 함께 아차산으로 등산을 갔답니다. 사실 정식으로 포스팅 하기 위해서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 들고 올라가다 체력이 급하락되어서 몇 장도 못찍고 GG... 더더욱이 아차산까지 간다는게 용마산까지 가버렸...ㄷㄷㄷ 결국엔 그냥 저냥 그렇게 끝~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갔다왔습니다. 그러니까 어제군요 코엑스에서 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갔다왔습니다. 의외로 많은 시군구에서 참여해서 홍보를 했었구요 덕분에 관광지도 많이 챙겨 왔습니다. 무시한듯 시큼한 부스도 있었지만 그래..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 이기대에 가다. [새해투어 여섯번째] 계획 상으로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 날, 갑자기 이모부께서 보고싶다고 전화를 하셔서 계획을 바꾸고 바로 다음날 부산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저야 뭐 개인적으로 부산을 좋아해서 환영은 했지만 그 때만 하더라도 중부지방 폭설이니 뭐니해서 날씨를 장담할 수 없었던 터라 걱정도 많이 되곤 했죠. 다행히도 부산에 내려가는 날은 날씨도 별로 안춥고 맑은 날씨라서 좋은 사진 찍을 생각에 설레이고... 하지만 내비를 믿고 갔다가 그만... 퇴근 러쉬에 동참; 그렇게 저녁에 이모님네 집에 도착해서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 하던 도중에 이모부께서 이기대가 가깝고 산책하기 좋다는 말과 함께 내일 함께 둘러보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저야 사진 신나게 찍을 생각에 흔쾌히 동참하기로 하기로 했구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
영덕 앞바다의 바닷소리... 그리고 영덕을 떠나며 [새해투어 5번째] 이전 글 : [사진기 들고 떠나자!] - 동해의 푸른 바람이 부는 곳, 영덕풍력발전단지에 가다. [새해투어 4번째] 영덕풍력발전단지를 돌고 나서 다시 영덕 읍내로 ㄱㄱㄱ 읍내에서 신년이다 보니 떡국 할 거리도 찾고~ 국에 넣을 고기도 좀 사고 했답니다. 살 거리를 다 사고 영덕 읍내에서 강구항 쪽으로 가던 길에 마침 예전부터 있어왔던 큰 다리가 기억나서 그 쪽으로 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이 다리의 이름은 강구교. 만들어진 때가 일제강점기... 그리니까 1937년에 만들어 졌으니 약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덕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었네요. 예전엔 차가 씽씽 다닐 정도로 넉넉하고 튼튼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고 인도도 딱 한줄로 되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좁아 보이는 지... 세월 탓일..
동해의 푸른 바람이 부는 곳, 영덕풍력발전단지에 가다. <새해투어 4탄> 해맞이 공원을 구경한 후에 그 뒤에 있는 또 다른 영덕의 명소인 영덕풍력발전단지로 궈궈싕~! 영덕풍력발전단지는 해맞이공원에서 뒤돌아서도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코스를 정할 때 해맞이공원 -> 풍력발전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영덕해맞이공원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영덕풍력발전단지라는 이정표가 나와 있어서 차로 가기도 쉽다. 차를 세울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해맞이공원에 비해 편의시설도 잘 갖춘 편이라서 해맞이공원과는 비교가 안된다. 자 그럼 올라가서 구경 좀 해보자~ 올라가지 않고 봤을 때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겠지만 올라가보면 여기저기 크고 아름다운많은 발전기들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이 발전기와 바닷가가 보이는 곳으로 도로가 놓여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다..
이미 해 떴는데 영덕 해맞이 공원을 가다 <새해투어 3탄> " 젠장! 왜 여기마저 커플들에게 잠식당한 거시냐!!! " - smopuim, D-SRL 들고 댕기는 커플들을 보며 해맞이 촬영을 마치고 동장군의 동해의 칼바람 스킬을 시전 당한 채로 집에서 넉다운이 된 채로 곯아 떨어지다 다시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영덕 해맞이공원에 가게 되었다.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게다리에 농락당하는로 둘러쌓인 등대가 보이는데 이 등대의 이름은 창포말 등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이 창포리, 바로 창포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듯 하다. 이 등대가 보인다면 영덕 해맞이 공원에 다 왔다고 보면 된다. 아직도 대게가 '크고 아름다워서 대게'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 대게가 아니라 '긴 다리가 마치 대나무같이 곧고 다리 색도 대나무와 비슷해서 대게' 라고 한다. 한자..
내 인생 처음으로 제대로 된 새 해를 보다 <새해투어 2탄> " 아우 뭔 놈의 맨날 뜨는 해 찍는데 이렇게 쌩고생을 해야 하나 " - smopuiM, 동장군표 동해의 칼바람을 맞으며 ...어 뭐야 엥? 뭐야 날이 밝자나!!! 벌써 해 뜬거야?!! 이번에 놓치면 여기 온거 말짱도루묵??? 아...앙돼!! 우아아아아아아아~~~~~~~~~~~~~~~~~~~~~~~~~~아? 응? 뭐야 아직 안떴자나 에잇 이런 식으로 날 깨우다니 너마저 츤데레인 거시냐능!! 우얏든둥, 얼렁얼렁 삼발이삼각대를 설치하고 이제 해 뜨기만을 기다리면 되는데.... 아우 진짜 Made in East sea 칼바람은 정말이지 손 꺼내기가 무섭게 잘라버릴 기세로 세차게 분데이~ 허미... 그렇다고 좋은 장면을 놓칠 수는 없ㅋ엉ㅋ~ 그렇게... 한참을 기다린 끝에... 야 해뜬다! 아우 드디어 해가 뜨..
뭐야 어떻게 회가 서울보다 더 비싼 거시냐!!!! <새해맞이 1편> "따라와!" - 아버지, 고향 갈 생각에 ㅎㅇㅎㅇ 하시며 2009년 12월 31일 오후 1시. 점심을 먹고 가족끼리(애인있는 형빼고) 여행을 가게 되었다. 아버지가 그렇게 가고 싶어하시던 고향도 오랜만에 가보고 또 이번에 새로 산 디카도 시험해보자고 하시면서...(사실상 목적은 이 것) 그렇게 해서 저녁 7가 되어서야 강구항에 도착. 역시 새해 해맞이 축제하는 곳 답게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차 역시 꽉 차서 거기서만 거의 1시간을 정차하다 시피 있었다. 여기서 회가 싼 곳이 있다고 하셔서 아버지와 같이 강구항의 한 곳을 둘러 보기로 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자주 찼았었던 단골가게는 이미 문을 닫은지가 오래였고 어쩔 수 없이 가게 한 곳을 골라서 회를 뜨기로 했는데... 양은 별로인데 가격은 ㅎㄷㄷ이다 세..
걸어서 동네 속으로 - 인류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암사동 선사 유적지를 가다. 서울의 동쪽 끝, 고대 선사 인류의 주거문화가 남아 있는 곳, 그러나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잘 드나들지 못하는 곳. 나는 오늘,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 선사 주거 유적지에 간다. 걸어서 동네 속으로 인류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암사동 선사 유적지를 가다. 암사 유적지로 가는 길은 의외로 쉽다. 암사역에서 4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 계속 앞으로 걸어가면 된다. 계속 앞으로 걷다 보면 토기 모양의 등이 달려있는 길이 보인다. 그렇게 15분 즈음 걸었을까, 이제 암사 선사 유적지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리고 유적지 공원입구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들어가 볼려고 하니, 아뿔사; 여긴 입장료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입장료라고 해봤자 어른 500원 아이 300원 정도. 장애인이나 유공자 같은 경우엔 무료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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